아트 뮤직 작품 <잠으로의 풍경>은, 본편과 특전 2부분으로 구성된다.
본편에는 부토 음악과 영상이라는 세계 최초의 콜라보레이션이 실현된 영상작품 <잠으로의 풍경>이,
특전에는 부토 공연 <잠으로의 풍경>에서의 즉흥 연주의 실록과 토모에과 육근병의 대담의 모습 등,
최초로 공개되는 비장의 영상이 수록되어있다.

말이라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일체 배제하고,
부토 음악의 독특한 울림과 자연 속의 인간의 행위를 가지고 사랑을 나타낸 영상 작품 <잠으로의 풍경>은
국가, 민족, 종교, 기술 등 다양한 갈등을 안고 사는 21 세기 인류에게 한 알의 씨앗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특전으로, 부토 공연 <잠으로의 풍경>의 게스트 뮤지션 김대환 (2004 년 작고)와 요시자와 겐지 (1998 년 작고)의
생전 귀중한 연주 실록이 첫 공개되어 본 작품의 볼거리 중 하나이다.
또한 음성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것도 작품의 큰 매력의 하나.
평화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테마를 재현한 본 작품의 부토 음악은 삶에 대한 의식을 깊이 탐구하기 위한 잠깐 동안의 영혼의 세척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