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 공연 <잠으로의 풍경>에서는 부토가 토모에 시즈네를 중심으로
토모에, 김대환, 요시자와의 즉흥연주와 육근병의 미술이 훌륭하게 공연을 완성했다.
예술에 가장 필요한 요소인 인간성의 충돌과 공명이 구현된 부토 공연의 실록은
시대를 넘어 보는 이에게 진리를 구한다.
지금은 작고한 퍼커션 연주가 김대환과 베이시스트 요시자와의 두 번 다시 없었던 즉흥 연주는
귀중한 실록으로서도 반드시 보아야 할 영상이다.
아티스트의 예술관이 자신의 언어로 말해지는 시와 대담은
작품 전체에 흐르는 부토 음악와 어울려, 보는 이의 영혼에 자신의 생에 관해 물음을 던진다...

공연 당일, 프리재즈 즉흥 연주에 임하는 사운드체크의 모습을 첫 공개.
실전 전임에도 불구하고, 음을 맞추는 그 순간, 파워 넘치는 즉흥 콜라보레이션이 성립하는 모습은 압권이다.

공연의 프로듀서인 부토가・작곡가・기타리스트인 토모에 시즈네와 즉흥으로 연주된 부토음악을 실록.
지금은 작고한 김대환과 요시자와의 생전 모습을 비춘다.
김대환의 독자적인 주법과 요시자와의 일본 특유의 즉흥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귀중한 기록영상.

공연에 임해, 서울 시내에서 토모에가 육근병을 인터뷰 했을 때의 실록.
과거・현재・미래라는 시간의 개념과 인류의 역사를, 자애라는 보편성에서 응시하며,
창조자로서의 서로의 사상을 교환하고 접근해가는 모습이 리얼하게 비추어진다.

공연의 위해서 작곡된 부토음악 "바람의 시선"과 토모에의 부토, 육근병의 미술, 토모에가 육극병에게 준 시의 절묘한 밸런스에서 콜라주가 된 아트 뮤직 작품. 아시카와 요코의 시 낭독은 작품의 깊이를 더욱 깊게 만든다.

공연 마지막 씬의 실록. 공연 테마 곡 가운데 [토모에 시즈에와 하쿠토보]의 부토 공연이 조용하게 열린다.
부토의 본류를 유일하게 계승하는 부토 컴퍼니의 춤이, 육근병의 작품의 무덤과 아이의 눈을 모티브로 한 미술에 응시당하며 특유의 공간을 창출한다.

부토 음악"하늘에 부는 바람"은 토모에가 육근병이라는 인간에게 내재하는 강함과 상냥함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공연을 위해서 작곡했다.이 곡에 맞춰, 육근병의 목소리로 그의 철학을 말한다.「2인칭으로 생각한다」라고 하는 육근병의 말에, 평화에의 활로를 찾아낼 수 있다.



본편(영상작품 [잠으로의 풍경])에 관하여>>>>>>>>>